사건
서울 강서구에서 40대 남성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 버스가 급정거하는 바람에 휴대폰이 다른 승객의 이마에 부딪혀 부상을 입히고 휴대폰이 파손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4월 18일 오후 1시경 강서구 화곡동에서 발생했으며, 박모 씨(45세)가 버스 급정거로 인해 다른 승객 김모 씨(38세)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사건 당시 박 씨는 스마트폰을 들고 버스에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피하기 위해 갑자기 급정거하면서 박 씨의 스마트폰이 균형을 잃고 앞좌석에 앉아있던 김 씨의 머리에 부딪혔습니다. 충격으로 김 씨는 이마에 타박상을 입었고, 박 씨의 스마트폰은 액정이 크게 파손되었습니다.
119 구급대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김 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의료진은 김 씨의 이마 부상을 진단한 결과 전치 2주의 타박상을 확인하고 치료했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와 박 씨, 김 씨 등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는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발견하고 급정거할 수밖에 없었다"고 진술했으며, 박 씨는 "버스가 급정거해서 휴대폰을 놓쳤고, 피해자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며,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버스 기사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급정거나 급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험
위에서 설명한 40대 남성의 휴대폰 사고로 인한 다른 승객의 부상 사례의 경우, 다음과 같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면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휴대폰 액정 파손 - 휴대폰 보험 박 씨가 휴대폰 보험에 가입했다면 액정 파손으로 인한 수리비 또는 휴대폰 교체비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제조사나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보험, 휴대폰 전용 보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2.
버스 승객의 상해 - 대중교통 이용자 보험 버스 운수회사에서 가입한 대중교통 이용자 보험이 있다면, 급정거로 인해 부상을 입은 김 씨의 치료비와 위자료 등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버스 회사의 영업배상책임보험에서도 승객의 상해에 대한 보상이 가능합니다.
3.
개인의 상해 - 상해보험 김 씨 본인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면 상해로 인한 의료비, 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4.
휴대폰 소유자의 배상책임 - 개인배상책임보험 만약 휴대폰 소유자인 박 씨가 개인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면, 본인의 과실로 인해 다른 사람이 다치게 된 경우 피해자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의 약관과 담보 내용에 따라 구체적인 보상 여부와 보상 한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즉시 연락하여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사례를 계기로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휴대폰 등 개인 물품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이나 배상책임보험 등에 가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png&blockId=6e916240-986d-402a-b87b-35f118f821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