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

캠핑장 불멍 도중 불씨 날려 옆 텐트로 옮겨진 화재, 2개 텐트 전소

사건

경기도 가평군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객들이 불멍을 하던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옆 텐트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4월 15일 밤 11시경 A 캠핑장에서 일어났으며, 김모 씨(35세)와 박모 씨(38세) 일행이 각각의 텐트에서 캠핑을 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 일행은 텐트 앞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있었고, 박 씨 일행은 옆 텐트에서 취침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작스러운 바람에 김 씨 일행의 모닥불에서 불씨가 날려 박 씨의 텐트에 불이 붙었고, 순식간에 텐트 전체로 불이 번졌습니다.
텐트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난 것을 발견한 박 씨 일행은 재빨리 대피했으며, 김 씨 일행과 함께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를 시도했지만 텐트 2개를 모두 태우고 화재는 진압되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텐트가 모두 전소되어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조한 봄철에는 야외에서 불을 다룰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바람이 부는 날에는 모닥불을 피우는 것을 자제하고, 불씨가 주변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했습니다.

보험

위에서 설명한 캠핑장 화재 사고의 경우, 다음과 같은 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면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캠핑 여행자 보험 캠핑 여행자 보험은 캠핑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보장하는 특화된 보험 상품입니다. 화재 사고로 인한 캠핑 장비(텐트, 침낭, 취사도구 등)의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김 씨와 박 씨가 캠핑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전소된 텐트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
화재보험 개인이 소유한 캠핑 장비에 대해 화재보험에 가입했다면, 화재로 인한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이 소유한 캠핑 장비에 한정되므로 대여한 장비는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3.
제3자 배상책임보험 김 씨의 불멍 과실로 박씨의 텐트에 불이 번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김 씨는 제3자 배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만약 김 씨가 제3자 배상책임을 포함한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면, 박 씨의 텐트 피해에 대한 배상을 보험사가 대신 처리해줄 수 있습니다. 캠핑 여행자 보험이나 종합보험에 제3자 배상책임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보험 약관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4.
야영장 배상책임보험 캠핑장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캠핑장 내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손해를 보상합니다. 다만 이번 사고는 개인의 과실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므로 야영장 배상책임보험의 보상 대상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캠핑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리스크에 대비하여, 캠핑 여행자 보험이나 화재 위험을 포함한 종합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발생 시 보험사에 신속히 연락하여 보험금을 청구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캠핑장에서는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모닥불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삶과 미래를 보호하기 위해 저희 보험사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험에 대한 궁금증이나 필요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상담 신청 버튼을 클릭하시거나 상단에 안내된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담 신청